선물가격이 급등하며 67선에 올라섰다.

18일 주가지수 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4.25포인트(6.69%) 오른 67.75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가 상승한데다 나스닥 선물이 초강세를 나타내 큰폭으로 오르며 출발했다.

20일 이동평균선과 1월22일 이후 하락추세선이 맞닿아 있는 65선을 돌파하면서 오름폭은 점점 확대됐다.

외국인은 올들어 최대규모인 1만7백38계약의 신규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등 오름세를 주도했다.

총 4천51계약을 순매수했다.

5일선이 20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으며 낮 12시34분엔 선물가격이 4% 이상 급등,올들어 8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원종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락 반전될 가능성은 있지만 미국 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면 오름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