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은 16일 한때 달러당 1천3백30원선을 넘어섰으나 당국의 개입으로 다시 1천3백20원대로 떨어졌다.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 오름세, 중동지역 긴장 등으로 시종 상승세를 보이며 오후 한때 1천3백34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폐장 무렵 국책은행이 대거 내놓은 달러 매물에 오름세가 꺾여 지난 주말보다 4원80전 오른 1천3백29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02% 포인트 오른 연 6.42%를 기록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