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 힘입어 채권 유통수익률이 3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1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 6.40%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인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0.05%포인트 내려간 연 7.75%,BBB-등급은 0.04%포인트 하락한 연 12.49%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100.05에 마감됐다.

국고채 지수는 0.16포인트 상승한 99.46,회사채 지수는 0.13포인트 오른 100.38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물가와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당분간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