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 여파로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1백31원(1.33%)내린 9천7백32원에 마감했다.

일부 종목의 폭등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매수세가 끊기고 하락종목이 늘어 약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내린 종목이 53개로 오른 종목수(28개)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거래는 전주말보다 부진했다.

거래량은 14만주 감소한 63만주,거래대금은 4천만원 감소한 2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거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세를 나타냈다.

드림텍 네트라인플러스 와이엘데이타시스템 등의 주가 하락골이 깊었다.

디지탈에프케이는 6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