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번 주에도 실적호전주와 환율수혜주를 많이 추천했다.

또 약세장의 단골메뉴인 경기방어주도 빼놓지 않고 추천리스트에 올렸다.

신세계가 LG증권과 대우증권 두 곳에서 추천받았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데다 할인점 사업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세계의 라이벌로 꼽히는 현대백화점도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로 신영증권에 의해 추천됐다.

한국통신과 삼천리도 각각 복수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한국통신의 경우 그동안 낙폭이 지나치게 큰 데다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최대 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올해 실적이 17∼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용인·송도지역 집단에너지사업 허가취득으로 2003년 이후에도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동원증권과 대우증권이 추천했다.

대우조선과 서흥캅셀 SJM 등은 성장성과 함께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가 부각돼 추천됐다.

대우조선은 특히 LNG선 부문의 선전 등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탈피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동양화학은 오는 5월 제철화학과의 합병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데다 경인방송을 비롯한 우량 자회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투자유망주로 꼽혔다.

신한은행은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올해 순이익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강점으로 지적돼 추천주 대열에 올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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