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가 6일 시간외거래에서 현대엘리베이터 1백24만1천7백70주를 처분했다.

이는 전체주식이 5백60만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양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대상사가 보유지분 22.1% 전체를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그러나 현대의 어느 계열사가 매입했는 지는 불분명하며 다만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매가 이뤄졌다는 것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