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G가스 등 가스업체들이 정부의 장기투자자 배당수익 비과세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6일 가스업체의 배당수익률이 대부분 9%를 넘고 이익안정성도 뛰어난 데다 정부의 배당수익 비과세로 투자수익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배당수익률은 △SK가스 13.87% △LG가스 13.66% △부산가스 10.1% △극동가스 9.85% △대한가스 9.05% 등이었다.

또 부산가스를 제외하고는 배당성향도 높지 않아 앞으로 더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