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주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서 동반강세다.

6일 SK텔레콤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 7.88% 상승한 17만8,000원에 거래되며 통신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4거래일만에 반등. 거래량 16만5,000주, 거래대금 286억원으로 거래도 활발하다.

SK텔레콤의 상승세에 힘입어 한국통신공사와 데이콤도 각각 2.82%, 5.00%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통신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LG텔레콤이 3.61%, 한통프리텔이 3.57%, 한통엠닷컴이 3.46% 각각 상승했다. LG텔레콤은 5거래일만에 다시 5,000원선을 회복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도 각각 3.39%, 4.99% 상승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