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시장대표종목군의 실적이 저조하고 해외 및 국내경기의 호전기미가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경기방어주에 관심을 둘 만 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 그리고 분기별 영업의 향상성이 뛰어난 기업은 경기 위축기에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업으로 거래소시장에서는 대원강업, 현대모비스, 삼진제약, 써니전자, 현대DSF, 한미약품, 보령제약, 대덕전자, 유한양행, 현대차, 중외제약, 태평양산업, 한국컴퓨터, 조선내화, 삼성정밀화학, 넥센타이어, 에스원, 한국단자포리올, 오뚜기 등을 꼽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미디어솔루션, 버추얼텍, 삼영열기, 포스데이타, 경창산업, 네티션닷컴, 와이지원, 한일화학 등을 들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