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520선이 붕괴됐다.코스닥지수는 68대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4월 첫 거래일을 맞아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낮은 520.56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6분 현재 519.88로 지난 주말보다 3.34포인트 떨어져 520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SK텔레콤도 지난 금요일 반짝 상승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통신은 보합세이며 한국전력 역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 중 포항제철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종목이 350개로 상승종목 320개를 다소 앞서 있다.

코스닥지수는 68.17로 전거래일보다 0.26포인트 떨어진 약보합 수준이다.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이 하락하는 반면 국민카드, LG텔레콤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새롬기술 한글과컴터는 하락하는 반면 다음은 상승하고 있다. 하락종목이 280개로 상승종목 215개를 앞서 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64.85로 전거래일보다 0.40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