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연일 급등세를 타며 연 6.3%선을 돌파했다.

30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9%포인트나 오른 6.31%에 마감됐다.

국고채수익률이 연 6.3%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4일 이후 처음이다.

회사채 AA-등급(3년만기)수익률은 전날 보다 0.18%포인트 상승한 연 7.69%,BBB-등급 수익률은 0.16%포인트 오른 연12.45%를 기록했다.

채권 수익률이 이처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는 환율상승에 따른 물가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가 4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유통수익률 상승(채권값 하락)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채권 시장의 향후 추세에 대해서는 7%선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과 더 이상의 추가 상승요인은 많지 않다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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