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미 나스닥지수 상승과 연동하며 현대그룹 악재를 딛고 54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3분 현재 538.33을 기록, 전날보다 5.43포인트, 1.02%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37포인트, 1.91% 오른 73.23을 나타냈다.

지수선물은 67.0을 가리키며 전날보다 0.75포인트, 1.13% 오른 강세다.

거래소와 코스닥의 상승종목이 각각 모두 500개를 넘어서고 있다.

나스닥 반도체주 반등과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소식에 삼성전자가 2.17% 오른 21만원대에 거래중이다.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시가총액 상위 5위 종목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위로 이끌었다.

전날 출자전환 가능성으로 급락했던 현대건설이 하한가를 지속중이나 현대전자는 상승하고 여타 현대관련주는 낙폭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통프리텔을 비록한 통신주강세가 지속중이고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하락이 눈에 띄지 않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