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파이컴은 27일 일본의 소닉 메디아, 輝和 코퍼레이션과 자동환전카드시스템(ATM) 관련 업무협정과 해외제조업무위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내용은 파이컴이 일본외 모든국가(한국포함)의 독점적제조권을 가지며, 소닉메디아가 파이컴이 제조하는 모든 시스템의 기술지원을 하는 것으로 돼있다.

또 輝和 코퍼레이션은 일본내에서 수주한 전량을 소닉 메디아에 발주하고 소닉메디아는 그 중 절반 이상을 파이컴에게 발주하며 주문 및 결제는 L/C결제방법으로 하도록 했다.

파이컴은 독점제조권의 증거의 보증금 및 시스템제조 소요부품공급의 선급금으로 5천만엔을 소닉 메디아에 지급하며, 소닉 메디아는 파이컴이 이시스템의 100세트 제작완료시점에서 보증금을 전액상환한다.

계약기간은 3월26일 이후 3년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