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3일만에 소폭의 반등세로 돌아섰다.

27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5.72%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급인 회사채(3년만기)유통수익률은 0.03%포인트 상승한 연7.17%,BBB-등급 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연 11.96%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100.91을 나타냈다.

국고채 지수와 회사채 지수도 각각 100.74와 101.08을 기록,0.11포인트와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선 2월 물가지수가 작년 2월보다 4%이상 상승할 것이란 루머가 악재로 작용했다.

국고채 수익률의 경우 오전 한때 연5.63%까지 떨어지는 등 강한 출발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물가상승 부담으로 내림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