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의 단말기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와 관련,SKC관계자는 "최근 이같은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으나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SKC는 단말기 사업 신규 진출을 검토중이며 사업을 시작할 경우 SK텔레텍에 생산품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아 이같은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SK텔레텍이 장외기업이지만 외형이 SKC보다 훨씬 크며 자본금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인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