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뮤추얼펀드가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입 규모는 크지 않은 가운데 기술주에 대한 유출이 계속됐다.

9일 AMG 데이터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3월7일 마감주 동안 주식형 펀드에 모두 18억달러가 유입됐다.

이 가운데 소형주와 공격형 펀드에 59%가 유입된 반면 기술주와 건강/바이오테크 펀드에는 순유출이 지속됐다.

인터내셔널 주식형 펀드에는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5억7,400만달러가 유입됐다. MMF에는 168억달러나 대량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에도 13억달러가 유입됐는데, 대부분은 하이일드 펀드(3억3,500만달러)와 투자등급 회사채펀드(8억5,200만달러)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