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서울, 부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다음달 1~30일 발신번호표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는 통화전에 발신자의 전화번호 또는 이름을 전화기 스크린이나 별도의 장치에 표시되도록 함으로써 수신자가 응답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하나로통신은 오는 5월부터 월 2,000원대 요금으로 발신번호표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