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개장초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닥에서는 소폭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매매규모는 크지 않아 3월물 선물옵션 동시만기에 따른 관망세가 높은 상황이다.

8일 외국인은 개장초 20억원의 순매도로 출발했으나 오전 9시29분 현재 23억원의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일부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전체 매도는 120억원대, 매수는 140억원 수준으로 규모는 크지 않다.

코스닥에서는 순매도를 보이다가 3,800만원 수준으로 순매도규모를 줄이고 있어 순매수 전환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는 매도 1,620계약, 매수 2,050계약으로 4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매도는 신규매도 위주이며, 매수는 환매수(숏커버)가 많은 상황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