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작년에 1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으며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73.1% 줄어든 183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인터넷 보급 확산에 따른 PC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80.7% 증가한 4조108억원을 기록했다.

삼보컴퓨터는 또 계열회사에 빌려준 자금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고 해외현지법인의 우발손실을 충당금으로 계상하면서 작년에 472억1천만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주당 75원을 배당키로 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