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고객 예탁금이 6,000억원이나 빠지면서 코스닥이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40포인트 1.82% 내린 75.3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의 경우 건설업, 벤처업, 유통서비스 등 전업종에 걸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은 153개를 기록중이며, 하락종목은 세배 가까운 414개에 이르고 있다.

개인은 64억원 순매수세를 보이며 9일째 지수를 떠받치고 있으나,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4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현대증권 류용석 선임연구원은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1월 상승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관망자세로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종합주가지수도 오전 9시 38분 현재 종합지수는 10.79포인트, 1.87% 하락한 567.31을 가리키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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