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71회 제네바모터쇼''에서 수출전략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테라칸''의 신차발표회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 참가로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테라칸의 올해 해외판매 목표인 6만5,000대 중 3만대를 유럽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