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내달 16일 6개 발전 자회사 분할의결을 위한 주총을 개최한다.

한전은 27일 주총개최와 함께 지난해 18조2천528억원의 매출과 1조7천926억원의순익을 냈으며 12%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한전은 정부의 발전산업 민영화 및 구조조정정책에 따라 발전부문을 남동,남부,서부,동서,중부,수력원자력 등 6개 회사로 분할하게 된다.

분할된 회사는 내달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4월2일 분할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력은 발전부문 분할은 상법상 단순분할로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