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7일 사이버교육시장 확대추세에 따라 인투스테크놀러지의 사업전망이 밝다며 적정주가 13,000원대에 장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국내 사이버교육 서비스시장 규모는 지난해 7,500억원대에서 내년에는 1조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이버교육 사이트가 지난해 대비 5배에 달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교육인적자원부도 초중고 사이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시장확대에 대응, 인투스는 가상교육솔루션인 ''에이스플러스''를 개발하는 등 인터넷 기반 사이버교육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실제로 인투스는 지난해 가상교육 솔루션 부문에서 매출을 전년도 17.7억원에서 61.9억원으로 크게 늘렸고 매출비중도 28.0%로 높였다는 것.

대우증권은 가상교육 관련 솔루션 시장확대로 인투스의 매출과 순익이 올해 지난해 대비 각각 54%와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