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대우조선이 올해 영업환경 호전으로 워크아웃 조기 종료 가능성이 크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가상승과 환율절하 추세가 이어져 올해 대우조선의 결제여건은 작년에 비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조선이 올해 건조할 물량 35척은 98년 수주 5척(원 달러 평균환율 1천3백69원),99년 수주 22척(평균환율 1천1백87원),2000년 수주 8척(평균환율 1천1백39원) 등으로 99년 수주분이 62.9%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