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0일 ''3월 증시전망''이라는 분석자료를 통해 다음달 종합주가지수 전망을 종전 639에서 679로 높인다고 밝혔다.

금리하락에 따른 유동성 장세라는 호재와 미증시의 안정감을 발판으로 2차상승폭을 높여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익재 연구위원은 "미 금리하락폭이 커 뉴욕증시가 반등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까지 접근했다"며 "시장에서 경기하강에 의한 신용경색의 해소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워원은 "다음달 FRB의 FOMC(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나올 금리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정폭 기술적 반등을 이룬 뒤 향후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