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습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9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27.31달러로 배럴당 42센트 올랐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동지역 위기고조로 공황상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지만 비정상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진 않아 오름폭이 크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는 프레지던트 데이 휴일을 맞아 이날 휴장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