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종이 1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삼성전자가 1.26% 올라 20만1,000원을 기록하며 20만원대를 회복했고, 현대전자는 1.76% 상승했다.

KEC, 신성이엔지, 케이씨텍, 디아이 등 거래소 반도체장비업체들도 강세다.

반도체ENG가 상한가를 보이는 등 아토, 서두인칩, 주성엔지니어, 프로칩스, 코삼 등 코스닥 반도체관련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 유승진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주들은 최근 시장이 좋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시장의 움직임에 많이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장비업체들과 인텔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