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3일 만에 상승했다.

12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1만2천1백89원으로 지난주말보다 3백67원(3.1%) 올랐다.

최근 이틀 연속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제3시장 주가는 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했다.

오후들어 경계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마감됐다.

상승종목은 39개,하락종목은 38개였다.

거래량은 지난주말보다 9만주 감소한 1백22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지난주말과 거의 비슷한 4억7천만원을 나타냈다.

한국정보중개 이니시스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36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지존인터미디어로 7백87% 뛰었다.

다크호스 성언정보통신 등은 3일 연속 올랐다.

코스닥등록(상장)을 추진중인 케이아이티 이니시스 등도 강세였다.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유리아로 98% 떨어졌다.

디지탈에프케이는 4일 연속 하락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