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다.

12일 보령제약 관계자는 "작년 매출액은 전년(8백55억원) 대비 16% 늘어난 1천억원선,순이익은 1백30% 가량 증가한 60억원 정도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회사측은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의약분업 실시에 힘입어 필수의약품 판매가 증가했고 제조원가율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