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주말을 맞아 탐색전에 들어갔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첫 거래를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268원에 체결한 뒤 1,265원에서 시가 사이를 오가고 있다.

오전 9시 59분 현재 달러원은 전날보다 0.7원 높은 1,266.2원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116.6엔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엔이 116엔대 후반으로 소폭 올랐지만 이후 정체돼 있고 주가도 종합지수는 하락세지만 소폭에 그쳐 환율에 별다른 방향을 주지 못했다.

"전날 거래가 활발히 일어난 이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 딜러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