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이전에 조폐공사의 지폐위조 방지 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말 1천6백원(액면가 5백원)이던 주가는 지난 5일 4천9백90원으로 3배 이상 뛰었다.

6일에는 아예 상한가로 치솟아 5천5백80원을 기록했다.

대원SCN의 오재환 주식담당 과장은 "조폐공사는 1·4분기중 연간 1천억원 규모인 지폐위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작년말부터 원천기술을 보유한 영국 어플라이드사 및 조폐공사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왔기 때문에 결과를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