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액면분할을 실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다른 건설주에 비해 유동성이 떨어져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액면가를 현재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설명도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식 유통물량이 발행주식의 23% 정도밖에 안돼 유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액면분할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액면분할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까지 잡았으나 증시 침체로 무산됐다"며 "오는 3월 주총을 앞두고 실무자 선에서 액면분할 필요성을 느껴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