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2만원(액면가 5백원)대에 다다르자 상승탄력이 급격히 둔화되며 하락세로 주저앉았다.

주가가 내린 것은 4일만이다.

29일 종가는 전주말보다 8백원(4.15%) 떨어진 1만8천5백원.

특히 코스닥지수가 오른 데다 상승종목수가 5백개를 웃도는 등 시장 분위기가 그다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가가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 관계자는 "증시 일부에선 새롬기술에 대한 작전 세력의 목표주가가 2만원이라는 얘기가 파다했었는 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이 가격대가 단단한 매물벽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