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권사들은 업종대표주와 옐로칩(중저가 우량주)을 대거 추천했다.

한국통신 SK텔레콤 등의 외국인 지분한도가 소진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들 종목에 몰리고 있는 점을 주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전기와 한국전기초자 삼성테크윈은 지난주에 이어 연속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재무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전자와 삼성물산도 추천종목에 올랐다.

지난주의 경우 대우증권이 추천한 삼성테크윈이 20.2%로 최고 수익률을 올렸다.

□ 자화전자

휴대전화의 진동알림 기능을 가능케 하는 부품인 코인형 진동모터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투자 유가증권 손실에 대한 불안감도 희석되고 있다.

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대한전선) 수익률은 3.4%.

교보증권

□ LG전자

필립스사와 CRT(브라운관)부문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11억달러(약 1조4천억원)가 유입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전기초자) 수익률은 19.8%.

LG투자증권

□ 삼성테크윈

올해는 방산부문의 회복이 기대된다.

리드프레임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저가 대형주로 시세 확산 분위기가 형성되고 거래량 증대 속에 저점을 높여가고 있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세아제강의 수익률은 7.8%.

동양증권

□ 풍산

증자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있는데다 영업실적 호조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적정 주가 수준은 최소 1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계단식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화재) 수익률은 1.5%.

신영증권

□ 삼성물산

올해 3천2백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고 회사채를 조기 상환해 순부채를 1조5천억원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최근 코스닥 주가 상승으로 5백억원 규모의 벤처기업 투자 유가증권과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의 시장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동원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삼양사의 수익률은 4.6%.

동원증권

□ LG화재

지난해 11월 현재 경과보험료 수익이 1조1천2백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대규모 유가증권 평가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 영업이익에서 4백2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한화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영원무역) 수익률은 6.8%.

한화증권

□ 한국전기초자

벌브유리시장에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판매단가도 지속적으로 상승,업황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굿모닝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삼성전기의 수익률은 16.9%.

굿모닝증권

□ 삼성전기 우선주

유럽(GSM)과 중국시장(CDMA) 등에 대한 수출 확대와 내수 시장의 무선인터넷 단말기 중심교체 수요로 이동통신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우선주는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66.3%로 최근 거래가 증가하며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국통신) 수익률은 1.4%.

대신증권

□ 대한전선

광섬유 설비의 확대와 광케이블 매출비중이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뒤 조정을 받고 있어 추가 모멘텀이 형성될 경우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대우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삼성테크윈의 수익률은 20.2%.

대우증권

□ 현대자동차

올해 SUV(다목적차량)인 싼타페의 북미 수출을 본격화한다.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승용차 판매비중이 SUV 수출 증대,디젤 RV(레저용차량) 내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작년보다 1%포인트 증가한 61.9%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증권이 지난주 추천한 SK텔레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4.9%.

현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