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회사채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18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7%포인트 상승한 연5.80%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떨어진 연7.66%를 기록했다.

BBB-등급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연11.60%였다.

국고채수익률은 오전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많이 하락한데 따른 차익및 경계매물이 흘러나와 오름세로 돌아섰다.

''사자''가 거의 없었고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선물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고채 선물가격까지 하락세로 돌아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외국계인 JP모건증권이 이익을 실현할 때라는 내용의 분석보고서를 내놓은 것도 악재였다.

회사채시장에서도 A등급 회사채가 일부 거래됐을 뿐 전체적인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