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기를 이끌어 왔던 미국경기가 하락추세에 있고 한국 경제성장률도 둔화조짐이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면 경기전망을 더욱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주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투자심리다.

그러나 그런 심리가 팽배할 때 오히려 "위험은 적고 수익률은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근 증시는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기존 투자자들은 손실폭을 다소 줄이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신규로 투자한 투자자라면 상당한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경기가 불투명한 데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의아해 하는 투자자는 현재의 주가수준이 우리경제를 적절히 평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