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출렁임이 그대로 주가에 반영됐다.

한때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40원(4.5%) 하락한 8백50원(액면가 5백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천5백54만여주.

TG벤처는 정보통신이나 생명공학 업체에 투자를 특화하고 있는 벤처캐피털.

증시 상황이 좋고 나쁨에 따라 투자지분 가치도 달라져 주가는 시장 흐름에 민감한 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올들어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여 실적호전 기대감이 번져 오랜만에 오름세를 탓었다"며 "그러나 조정을 받자 상승폭이 곧바로 둔화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