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삼영열기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열관련 기계장비업체인 삼영열기 관계자는 5일 "지난해 매출이 99년의 3백43억원보다 1백%이상 늘어난 6백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순익은 1백20억원으로 1백5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삼영열기는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올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1백20%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