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사업에 수천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한화석유화학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생명공학 연구개발 및 생산기반을 확립키 위해 지난해 3백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 2백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생명공학 분야에 약 2천억원을 투입하려고 했던 당초 계획은 리스크가 너무 커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우 영국 헌팅턴사와 전임상 시험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총 8건의 관련 특허출원을 내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