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코스닥 연중최저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

19일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백40원(3.50%) 오른 1만5천9백52원에 마감됐다.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종료를 앞두고 일부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거래가 형성된 87개 종목중 오른 종목은 36개,내린 종목은 44개였다.

인테크디지털 신성정보기술 네트라인플러스 하이월드 코프마 코스테코 등은 1백%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디지탈에프케이도 4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로그인코리아 스포츠뱅크코리아 등은 이틀 연속 상승세에 아랑곳하지 않고 3일 연속 떨어져 주목을 끌었다.

거래규모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3만주 감소한 49만주,거래대금은 1천만원 증가한 2억2천만원이었다.

이날도 일부 저가주의 거래가 활기를 띠는 등 거래편중 현상은 여전했다.

거래가 안된 종목은 37개로 거래형성률은 70%를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