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이던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이 1백% 외국계 증권사로 변모했다.

사명도 살로먼스미스바니 증권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18일 미국의 시티그룹 자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외환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 지분 20%를 최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 지분이 80%에서 1백%로 높아지게 됐으며 사명도 살로먼스미스바니로 바꾸기로 했다.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은 지난 96년 미국 스미스바니사와 외환은행이 49대 51의 지분율로 합작한 증권사였다.

이후 스미스바니가 살로먼 브라더스를 인수했으며 살로먼스미스바니는 외환은행이 가지고 있던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 지분을 사들여 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