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회사채수익률도 하락했다.

11일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2%포인트 떨어진 연6.77%에 마감됐다.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과 BBB-등급 유통수익률은 각각 제자리 걸음을 해 연8.11%,연11.79%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1천3백억원 정도가 입찰에 부쳐져 연6.77%에 낙찰됐다.

12일 예금보험기금 채권입찰이 예정돼 있는데다 통안채가 입찰될 예정이어서 국고채 매수세는 크게 줄어든 모습이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그동안 특별검사를 받아 입지가 좁혀졌던 농협이 매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 달리 회사채시장은 한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