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로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주가는 전주말보다 7천4백원(10.28%) 오른 7만9천4백원(액면가 5백원).''진승현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악재성 루머로 인해 지난 11월 중순께 9만원대에서 지난 8일 공모가(7만원) 근처까지 떨어졌었다.

하지만 지난주말 회사측이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가입자수가 8백만명이라고 밝힌 데다 외국계 자딘플레밍증권이 매수의견을 제시한데 힘입어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외국인들은 이날 SG증권 창구를 통해 5만3천여주를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