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통신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인도와 중동지역에 향후 3∼5년간 3억달러 규모의 광중계기를 수출키로 하고 상담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양텔레콤 관계자는 "인도에는 동양텔레콤이 직수출하고 중동지역에는 다른 국내 통신업체를 통해 수출하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까지 협상초기라 계약체결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며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동양텔레콤의 수주금액은 3억달러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11일 주가는 4천5백20원(액면가 5백원).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