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활발한 매수세를 배경으로 선물가격이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8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05포인트(3.14%) 오른 67.25에 마감됐다.

최근 들어 폭발적인 매수주문을 쏟아냈던 외국인들이 5백계약정도를 순매도하는 선에서 잠잠했으며 개인과 국내 증권·투신사의 매매가 활발했다.

개인은 3천5백73계약을 순매수했고 투신과 증권사는 3천계약가량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들이 신규매수와 함께 장막판 전매도물량을 대거 풀어 냈지만 투신사와 증권사들이 높은 가격대에서 이 물량을 받아내 오히려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

선물전문가들은 "괴리율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시장베이시스도 콘탱고상태로 전환돼 현물시장에는 1천억원 이상의 프로그램매수물량이 쏟아졌고 이는 다시 선물가격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