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거래가 터지면서 3일 연속 상한가를 마감하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전날(거래량 30만주)의 9배 가량인 2백80만주 가량이 거래되며 6천4백60원에 마감됐다.

장중 하한가→10% 가량 상승→하한가의 모습을 보이며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매매공방이 벌어졌다.

결국 지난 7월의 공모가(7천5백원)를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주저앉았다.

사라콤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TV 송신 중계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납품하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며 "3·4분기까지 2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작년보다 배 가량 이익 규모가 증가했으나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