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 500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반락 하루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23포인트(3.04%) 상승한 516.96에 마감됐다.

이날 정부가 연기금의 주식형펀드 투자를 확대시키고 근로자 주식저축을 이른 시일내 도입키로 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자 얼어 있던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거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0.87%) 오른 66.96을 기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