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치가 우량한 이른바 자산주로 순환매가 몰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주의 약세가 ''보약''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2천4백원 오른 1만8천4백원으로 지난달 22일의 전고점 2만5천7백원을 돌파할 태세다.

대한방직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면서 자산주 열풍을 주도한 종목.

그러나 27일부터 3일간 내리 하한가까지 폭락하면서 자산주 테마를 한순간에 사그라지게 만들기도 했다.

대한방직이 상한가를 기록하자 동일방직 성창기업 전방 방림 등 그간 약세였던 자산주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자산주가 다시 일어설지 관심사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