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케이씨텍이 싱가포르의 알레그로사에 5억9천만원(6.25%)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장비 제조용 부품조달과 조립 검사,유지 보수 등을 위해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내년 2월께 같은 액수를 추가 출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투자회사는 미국의 램리서치사(Lam Research Corporation),일본의 도쿄 일렉트론(Tokyo Electron Ltd),싱가포르의 헤르메스사(Hermes-EPITEK Corporation PTE)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장비 업체와 싱가포르 정부 투자기관인 EDBI 등이 합작으로 설립하는 회사라고 케이씨텍은 설명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