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이 일정수준 이하로 수익률이 떨어지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형펀드를 발매한다.

삼성투신운용은 27일 목표수익률을 10%로 정한 주식형상품인 ''조인 더 베스트(Join the Best)''를 앞으로 한달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처는 삼성증권이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과 함께 최저손실률을 정해둔 것이 특징이다.

수익률이 마이너스 10% 이하로 떨어지면 주식을 모두 처분하고 채권 및 유동성자산으로만 운용해 손실폭을 제한시키겠다는 것이다.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경우에도 보유주식은 모두 매각할 계획이다.

수시환매가 가능하며 총보수는 업계 최저수준인 0.8%로 정해졌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